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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icle  id="article-view-content-div" class="article-veiw-body view-page" itemprop="articleBody">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367 float-center" data-idxno="2936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br><img alt="" src="https://cdn.highnews.co.kr/news/photo/202510/6058_29367_4220.pn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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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uot;충격적인 근무 시간 수준&quot;...런배뮤 과로사 직원, 사망 전 스케줄표 공개 경악...&#39;결국 노동부 착수&#39;</strong></p>

<p>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정효원 씨(26)가 입사 14개월 만인 지난 7월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와중 과로사한 직원의 근무 시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p>

<p>고인은 주 80시간을 넘게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p>

<p>고인의 아버지 정모 씨는 28일 JTBC &#39;사건반장&#39;을 통해 아들을 황망하게 떠나보낸 심경을 전하며, 아들의 마지막 모습이 인천점 오픈을 위해 회사 숙소로 떠나던 날이었다고 밝혔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362 float-center" data-idxno="293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br><img alt="" src="https://cdn.highnews.co.kr/news/photo/202510/6058_29362_227.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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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버지 정 씨는 특히 아들이 면접을 위해 찍었던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사용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quot;그게 영정사진이 될 줄 몰랐다&quot;고 울분을 토했다. 동료들은 효원 씨를 성실한 직원으로 기억하며, 그가 없었다면 새로운 매장 오픈이 불가능했을 것이라 입을 모았다.</p>

<p>사망 당시의 상황도 안타까움을 더한다. 같이 숙소에 지내던 동료에 따르면, 효원 씨는 일을 늦게까지 마치고 새벽 12시가 넘어 귀가했다. 치킨과 맥주를 시켰으나 &quot;난 피곤해서 못 먹겠다&quot;며 맥주 한 모금만 마시고 방으로 들어갔으며,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샤워하던 평소와 달리 방에서 나오지 않아 동료가 들어가 보니 몸이 이미 굳어 있었다고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361 float-center" data-idxno="293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br><img alt="" src="https://cdn.highnews.co.kr/news/photo/202510/6058_29361_226.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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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족 측은 고인이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며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과로로 사망했다고 주장한다. 유족 측 노무사가 스케줄표와 대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정 씨는 사망 직전 일주일 동안 주 <b>80시간</b>에 달하는 살인적인 근무를 했으며, 사망 전날에는 거의 먹지 못하고 <b>15시간</b> 동안 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p>

<p>고인은 180㎝, 78kg의 건강한 체격이었고, 최근 건강검진에서도 특이 질환이 없었음이 확인되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에서도 사인으로 단정할 만한 질병이나 손상, 혹은 중독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은 과로사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363 float-center" data-idxno="293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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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누리꾼들은 &quot;미친 거 아니야? 일주일에 80시간 일했다고?&quot; , &quot;멀쩡한 몸도 병날정도의 과한 업무인데 과로사가 아니라고?&quot; , &quot;근무표 일지를 공개 안 하는 것 자체가 의심스럽다&quot; , &quot;앞으로 불매한다&quot; , &quot;미친 근무 스케줄이다&quot; 등의 목소리를 냈다.</p>

<p>한편, 브랜드 운영사인 LBM 측은 과로사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반박했다.</p>

<p>LBM 측은 &#39;주 80시간 근무&#39;는 사실이 아니라며, 고인의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은 <b>43.5시간</b>이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인의 사망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에게 근로 관련 자료를 모두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근태 관리 및 근로 환경을 전면 재점검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p>

<p>&nbsp;</p>

<div id="tem-type-2">
<p><strong>고용노동부, 과로사 논란 &#39;기획감독&#39; 착수</strong></p>
</div>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366 float-center" data-idxno="2936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451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br><img alt="" src="https://cdn.highnews.co.kr/news/photo/202510/6058_29366_228.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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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명 빵집 &#39;런던베이글뮤지엄&#39;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장시간 근로 문제 등을 살피기 위한 특별 기획감독에 전격 착수했다.</p>

<p>고용노동부는 오늘(29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들어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p>

<p>이번 근로감독의 주요 초점은 장시간 근로 문제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것이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전 직원에 대한 추가적인 피해 사례를 점검하고, 휴가 및 휴일의 적절한 부여 여부,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p>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9364 float-center" data-idxno="2936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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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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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quot;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quot;며, &quot;철저히 진상규명할 것이며,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quot;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p>

<p>한편, 런던베이글뮤지엄 브랜드 운영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quot;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그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quot;고 인정했다. 다만, &quot;과로사 여부는 회사가 판단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quot;고 입장을 표명했다.</p>

<p>&nbsp;</p>

<p>&nbsp;</p>		</article>

						<article class="writer account">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I&sc_word=takcompany1&view_type=sm" class="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dn.highnews.co.kr/image/newsroom/default-user.png')"></a>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I&sc_word=takcompany1&view_type=sm" class="name">정시은 기자</a>
					<a href="mailto:gudwks144@gmail.com" class="email">gudwks144@gmail.com</a>
				</article>
		
				<div class="tag-group">
			<h4 class="show-for-sr">키워드</h4>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런베뮤&view_type=sm" class="tag">#런베뮤</a>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런베뮤 대표&view_type=sm" class="tag">#런베뮤 대표</a>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런베뮤 과로사 직원&view_type=sm" class="tag">#런베뮤 과로사 직원</a>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직원&view_type=sm" class="tag">#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직원</a>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과로사 사망&view_type=sm" class="tag">#과로사 사망</a>
<a href="/news/articleList.html?sc_area=A&sc_word=이효정 대표&view_type=sm" class="tag">#이효정 대표</a>
			</div>
				
		
		
		 

		

				
				<div class="clearfix">
				</div>
				

								 
	

"충격적인 근무 시간 수준"...런배뮤 과로사 직원, 사망 전 스케줄표 공개 경악...'결국 노동부 착수'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직원 정효원 씨(26)가 입사 14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