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3의 OST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OST에는 BTS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시아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포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타민 스트링 콰르텟의 편곡으로 1800년대 런던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변신
'브리저튼3' OST는 크로스 오버 팀 '비타민 스트링 콰르텟'이 편곡을 맡았다. 이들은 현대적이면서도 영국 섭정 시대인 1800년대 초반 런던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사운드로 곡들을 재해석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생 큐, 넥스트'와 마돈나의 '머티어리얼 걸'을 성공적으로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K팝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 곡, '브리저튼3'에서 새로운 매력 발산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 발표된 이들의 첫 영어 곡으로,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제 이 곡은 '브리저튼3'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브리저튼3' OST에 조나스 브라더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아티스트 대거 참여
'브리저튼3' OST에는 BTS뿐만 아니라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 테일러 스위프트, 라나 델 레이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곡이 포함되었다. 이들의 노래는 'LA'에 기반을 둔 밴드 '시머'와 '앳우드 콰르텟'의 커버 버전으로 에피소드 4에 등장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은 런던 상류사회의 사랑과 행복을 그린 작품으로, 이번 시즌3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첫 4개 에피소드는 5월 16일 공개되며, 나머지 4개는 6월 13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 '브리저튼3' OST와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